경주 서라벌교회(대표 홍석하 목사)는 24일 성건동 관내 생활이 어려운 다문화가정에 후원금 130만원(13세대 10만원)을 전달했다.

경주 서라벌교회는 해마다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세대를 돌아보는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성탄절에는 다문화가정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격려했다.

홍석하 목사는 조그만 정성이지만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난방유 구이이나 생필품을 구입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라며, 성탄절을 맞아 온누리에 따뜻한 빛이 내려져 모두가 행복한 하느님의 은총이 있기를 기원 했다.

이상진 성건동장은 “변함없는 이웃사랑에 감사를 전하고 멀리 타향에서 이제는 우리의 이웃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다문화가정에 축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며, 따뜻한 사랑과 관심으로 다문화에 대한 이해가 지역사회에 널리 퍼지기를 소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