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강동주민자치센터 한글교실‘큰 호응’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6-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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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강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영선)는 어렵던 시절 배움의 기회를 놓쳐 한글을 배우지 못해 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용강동 주민자치센터에서 「한글교실」을 신설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글교실은 2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주 2일씩(월, 수)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초등 문해교육 과정으로 진행되며, 수강 어른신들을 위해 교재와 필기도구 일체를 무료 지원한다.

수업은 초등학교 교사로 퇴직한 정성환 선생님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정선생님은 “어르신들께서 한글을 배우시며 좋아하시는 것을 볼 때, 저도 힐링이 되고 기분이 좋아 지고, 계속해서 한글교실이 운영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박찬규 용강동장은 “배움을 시작하는 용기와 결단력으로 한글을 배우고 계신 어르신들께 큰 박수를 보내면서, 일상에서 어르신들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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