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이하여 황성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류천희)에서 실시한 어린이 전통놀이교실이 대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전통놀이에 관심 있는 40여명의 초등학생들과 전문 강사가 함께 놀이와 체조로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전통놀이 교실수업은 힐링 공동체놀이를 통한 소통과 나눔이라는 주제로 친구들과 함께 망줍기, 비석치기, 짜개 등 놀이체조를 통해 마음을 힐링하며 아이들의 정서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4주 동안 운영되는 전통놀이 교실은 주렴구 놀이, 아자카드, 강강술래로 마음 엮기 등 우리 가락과 함께 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윤승의 황성동장은 “요즘 미디어매체나 스마트폰에만 빠져있는 아이들에게 우리 전통문화놀이라는 새로운 문화를 접할 기회를 통해 지쳐있는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