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남동 새마을회(회장 : 오주도, 임순자)에서는 13일 황남동주민센터에서 광복70주년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항대 시의원과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하여 광복7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에 순국선열들을 호국정신을 기리고 광복의 의미와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길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가정용 태극기 200세트 무료 전달 행사도 함께 진행되었다.

또한 경주 관광의 관문인 첨성로 주변 상가와 포석로에 태극기 꽂이 대를 직접 설치해 주며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참여토록 하였으며, 동주민센터 앞 도로변엔 40여개의 국기게양대를 설치하여 태극기 물결로 시민들의 애국정신과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덕준 황남동장은 “바쁜 일상에도 태극기 달기 및 나라사랑 실천에 적극 동참해준 새마을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태극기 달기 캠페인으로 지역민들에게 나라사랑 의미를 되새기고 광복연휴를 맞아 거리의 태극기 물결로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태극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