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현장답사 통해 문화관광사업‘밀착’점검 나서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2-01-30
< 사업 중간 점검 및 계획 의견 나눔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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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 점검 통해 차질없는 추진 당부

최양식 경주시장은 1월 30일 오후 2시 30분부터 문화관광사업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걸으며, 경주시가 2012년 추진하고 있는 문화관광사업 조성 현장 답사활동에 나섰다.

최 시장은 금장대 중창부지, 신화랑 체험벨트조성 부지, 예술인마을 조성 예정부지 등을 방문해 경주시가 올 한해 추진하는 문화관광사업 실시 현장을 둘러보고 사업 추진과 조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관계자들과 아이디어를 나눴다.

신화랑 풍류체험벨트조성사업은 민족정신의 원류인 화랑의 정신과 문화를 현대적 시각에서 재조명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0년부터 오는 2016년까지 경주시 석장동 산 105번지 일원에 조성된다. 300,000㎡의 규모로 사업비 1,013억으로 글로벌 교육·체험·휴양 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주요시설로는 화랑박물관, 화랑정신·문화교육관, 국제교류관, 체험시설(문화·예술 체험장, 수련의 숲, 자연학습장, 국궁장, 야영장, 오토캠핑장, 화랑장터 등), 부대시설(화랑공원, 화랑길, 생태숲탐방로, 공연장, 주차장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청소년 위주의 수련관이 아닌 가족친화, 웰빙, 힐링 등을 모티브로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경주를 힐링의 중심지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특히 신라의 화랑, 선덕정신 및 화백정신을 이념으로 국제청소년 성취포상제 등 국제적인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추진될 예정이다.

또, 인근에 조성될 예술인 마을 부지도 방문하게 되는데, 예술인 마을은 신화랑 풍류체험벨트조성사업과 연계하여 지역의 특성인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문화예술의 체험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문화예술의 메카 확립에 기여하게 된다.

2012년 8월 경, 국제 펜 경주 대회를 앞두고 선보일 금장대 복원 현장을 방문한다. 금장대는 신라 3기 8괴 중 하나로 형산강의 남단 모량천과 기린천이 합류하고, 서천과 토함산 일원에서 발원하여 명활산을 거쳐 경주시내로 흐르는 북천을 정면에서 마주하고 있어 때로는 장엄한 분위기마저 느낄 수 있는 관광경관명소로 알려져 있다. 정면 5칸 측면 2칸의 금장대를 오는 2월 공사를 시작해 8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이번 현장 답사를 통해 “문화관광사업이 완료 되면 경주 문화관광산업의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를 위해서는 주변 경관과 잘 조화되는 개발과 더불어 환경친화적 개발 계획 수립의 필요성 등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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