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꼼한 평가로 탄생되는 ‘경주시 특산품’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1-02-25
< KTX신경주역사 내 전시·판매장을 통해 전국방방곡곡 명성 알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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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주특산품 전시·판매장 운영위원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신경주역 경주특산품 전시판매장 운영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경주의 대표 특산품을 선정해 전국에 적극적인 홍보와 판매 발판을 세우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운영위원회는 이태현 부시장, 이종근 시의원, 조창욱 동국대 교수, 이국희 경주디자인고교사 등 16명이 참석해 경주시 특산품 판매에 대한 조언과 평가로 진행되었다. 특산품의 명칭선정과 특산품(입점품목) 선정, 위탁운영 방안에 대한 심의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명칭은 경주특산품 전시·판매장으로 하고 서채는 휴먼옛체로 선정하였다. (경주특산품 전시·판매장, 한문:慶州特産品 展示·販賣場, 영문:Rail Shop Gyeongju) 영문서채는 향후 별도 논의를 통해 보완할 예정이다.

운영위원회 결정으로 경주 특산품 전시판매장 판매품목으로 41개 품목이 선정되었다. 경주시는 경주시를 대표하는가, 타시군 유사제품과의 경쟁력이 있는가를 보는 인지도, 차별성, 방문객들이 쉽게 구매하고 가볍게 들고 이동할 수 있는 가를 보는 간소화, 상품성, 안전성, 고급성, 대중성, 실용성, 전통성의 10개 항목이 위원들의 평가로 실시되었다. 이에 이사금쌀, 곤달비 나물, 블루베리, 참가자미 간절임, 산내 고사리, 산양산삼, 파프리카, 교동법주, 신라주와 황금주, 황남빵 등이 선정되었다. 특히 여기에는 지난해 경주시 장수식물로 선정된 블루베리와 산양산삼 등도 있어 구매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선정상품은 시행사 선물 및 시장개척단 상품으로 추천될 수 있고, 향후 KTX 등 열차내 매장이나 다른 역에서의 판매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전시판매장 활용방안을 협의하고, 경영·마케팅 방안과 위탁운영 방안에 대해서도 심의하고, 기타 제반 사항에 대해 협의하였다.

선정된 특산품은 신경주역 내 매표소 옆 경주시 특산품 전시·판매장에서 판매되며 현재 전시·판매장은 올 봄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만나기 위한 공사가 한창이다. 현재 공사 진행율은 60%로 3월 초 개점을 앞두고 있다고 배경발 지역경제담당자는 밝혔다.

이상억 경제진흥과장은 “지자체 중에서 특산품이 역 내 별도의 판매·전시 공간을 통해 선보이는 것은 처음으로, 이번 경주시가 선보이는 판매장과 41개 품목이 방문객들의 사랑을 받고, 이후 타 시도에서 경주시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되길바란다”며, 이로 인해 경주시의 지역발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혀 이번 특산품 전시·판매장 운영에 기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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