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과 여행 그리고 사람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4-07-01
< 토함산 자연휴양림 성수기 대비 준비 완료 >

자연휴양림.jpg

양북면 불국로 1208-45에 위치한 토함산 자연휴양림에서는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피서객을 맞을 준비를 완료했다.

토함산 자연휴양림은 불국사와 석굴암을 품고 있는 토함산 동쪽 기슭 121ha 면적에 다양한 침엽수와 활엽수가 자생하고 있으며, 다람쥐 딱따구리 등 각종 동물과 식물들이 다양한 생태계를 이루고 있어 자연체험 학습의 장과 천연림에서 뿜어 나오는 피톤치드가 풍부한 힐링 휴양지로 즐겨 찾는 곳이다.

또한 휴양림에는 야영장, 산책로, 등산로, 운동시설과 숲속의집 , 연립산막, 산림휴양관등 다양한 규모의 숙박시설을 갖춰 불국사, 석굴암, 문무대왕릉, 감은사지3층 석탑, 양남 주상 절리 등을 연결하여 역사문화 체험과 휴양을 겸한 숙박시설로 1일 숙박인원 135명을 수용할 수 있다.

특히 휴양림 내에 조성된 산책로에는 다양한 수목 등이 자라고 있어 자연휴양림의 멋을 더해줄 뿐만 아니라 각종 산 약초와 야생화가 식재돼 있어 가족단위 이용객들의 체험학습의 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그리고 장. 단거리 숲길 체험 코스가 개발되어 있고, 각 숲길 코스는 초보자나 어린이도 등산을 겸한 산책이 가능하며, 1코스, 2코스, 3코스는 야영장 주위에서 전망대와 연결되어 있으며, 4코스는 삼림욕을 겸한 등산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성수기를 대비하여, 올해에는 안전점검을 최우선으로 하여 안정기, 분전함, 배선차단기, 노후 소화기 등을 전원 교체하고, 노후된 시설물은 철거하였으며, 야영장주변 안전휀스 설치와 주요 위험물 표지판도 대대적으로 제작 부착하여, 한건의 안전사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사고예방에 철저를 기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이용객 방문을 대비하여, 야영장내 취사장을 신축하고, 노후한 데크도 10여동 교체하여 야영장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 하였으며, 실내청결을 위하여 도배를 실시하고, 등산로, 임도 주변 풀베기를 하여 뱀 등 해충의 발생도 억제하고 있다

특히 휴양림에서 운영하는 숲 해설 프로그램인 숲 관찰, 숲 체험은 연령과 관계없이 1일 2회 운영되며, 나무를 이용한 액자, 균형 잠자리, 목걸이판 만들기 등을 함으로 좋은 평을 받고 있다.

휴양림 관계자는 “휴식을 위해 휴양림을 찾는 관광객이 즐겁게 쉬고 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해 놓았다”고 밝히며 휴양림 활성화를 위해 야영장도 예약제를 조만간 시행하고, 경주시민에게는 입장료 면제, 시설사용료 30% 감면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조례개정 등을 통해 “시민편의 제도도 꾸준히 개선해 나가고자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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