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의 달 5월! 외로움을 따듯하게 덮어드립니다 >

지난 11일, 서라벌 봉사단 자비실천회(회장 김영찬)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중부동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10세대를 찾아 이불을 전달했다.

서라벌 봉사단 자비실천회 24명의 회원은 경주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발굴해 8년 동안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연중 상․하반기 2회에 걸친 이불 후원활동과 매월 첫째주 토요일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돌봄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의 방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등 다방면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이불 후원활동으로 한 독거노인은 “햇볕이 잘 들지 않는 방에 오래된 이불이 너무 무겁게 느껴졌는데 이렇게 뽀송뽀송한 이불이 생겨 정말 고맙고 행복하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오종주 중부동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가져 주고 봉사활동을 열정적으로 해주시는 서라벌봉사단 자비실천회 덕분에 중부동 어르신들의 5월이 한층 더 따듯한 달이 되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