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라면트리’이웃사랑을 전하다 >

현곡면에 소재한 팀태권도 수련생들은 23일 정성스레 모은 라면 541봉(300,000원 상당)을 현곡면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팀태권도(관장 엄재일)는 수련생들에게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마음을 교육하고자 ‘사랑의 라면트리 만들기’ 행사를 가졌으며,12월 한 달 동안 수련생들이 봉지라면을 모으는데 참여했다고 밝혔다.

라면 전달식에서 엄재일 관장은 “수련생들의 사랑이 관내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에게 전달되길 바라며, 추운 겨울이지만 모두의 마음속에 따뜻함을 느낄 수 있게 된다면 정말 기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상걸 현곡면장은 “평소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사랑을 모아 전달해준 팀 태권도에 감사드리며, 기부하신 라면은 도움이 필요한 세대에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