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건천 남ㆍ여 의용소방대(대장 한수근, 여대장 표덕자)는 17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현금 50만원을 건천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건천 남ㆍ여의용소방대는 60명(남 32명, 여 29명)으로 구성되어 화재 진압지원, 재난피해 복구 등의 소방 지원 업무와 독거노인 3가구에게 소화기, 단독 경보형 감지기 전달 및 산불예방 캠페인, 119 신고요령 및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매달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성금기탁을 하는 등 지역사회주민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한수근 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봉사활동을 계속 펼쳐 나갈 것이며, 경제적으로 어렵고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이 전해져 꿈과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김상장 건천읍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스스로 발 벗고 나서주신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