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양남면행정복지센터(면장 금대호)는 지난달부터 경로당 운영을 재개함에 따라 지난 19일 경주시의회 김승환 의원과 함께 경로당 5곳을 방문, 여름철 안전 및 코로나19 예방 수칙에 대해 안내드리고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어르신들은 “예방수칙을 지키는 게 귀찮고 다소 불편하더라도 회원들의 안전을 위해서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고, 외부인의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겠다”며 솔선수범해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금대호 양남면장은 “무더운 날씨에 피해가 없도록 한낮 어르신들의 야외활동 자제를 당부드리며, 면에서는 코로나19가 근절될 때까지 경로당 방역소독에 힘 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승환 시의원과 금대호 양남면장은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며칠간 경로당을 방문해 냉방기기 작동 및 손소독제 비치 등을 확인하고 어르신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