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승화건설조경(대표 남시원)에서 지난 15일 월성동 관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금 50만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2008년 2월 개업한 승화건설조경의 남시원 대표는 보문동 내 남촌마을 출신으로, 고향인 월성동의 동향에 큰 관심을 가지고 소외계층 후원과 풀베기 사업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다.

남시원 대표는 “무더운 여름이 되면 누구나 전기세 걱정을 하겠지만,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겐 선풍기사용에도 큰 부담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종우 월성동장은 “지난해에 이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남시원 대표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웃을 생각하는 훈훈한 사랑이 어려운 이웃에게는 물론, 많은 지역민에게도 전해져 지역사회에 아름다운 기부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