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현곡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장승만) 회원 10여명은 11일 주민들이 산책하며 여가활동을 즐기는 소현천 산책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현곡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이번 소현천 풀베기와 지장수목 가지치기활동뿐만 아니라, 매주 회원들이 모여 쓰레기 불법투기 장소와 하천 일대의 환경정화활동, 코로나19 대응 방역활동에 앞장서는 등 지역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이날 풀베기를 위해 앞장선 장승만 회장은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소현천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깨끗해져 보람을 느낀다”며, “현곡면 발전을 위해 항상 우리 회원들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걸 현곡면장은 “무더운 날 구슬땀을 흘리는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단결된 모습으로 안전하고 살기 좋은 현곡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