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수, 어묵 등 12,000인분 제공 >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일 보문일대에서 개최된 제30회 경주벚꽃마라톤 대회 먹거리부스를 운영해 선수들과 시민들에게 따스한 경주 인심을 선물했다.

이번 먹거리 부스는 경주 월성원자력 환경본부와 경주 아화전통국수에서 어묵과 국수를 각각 1만2000인분을 후원했고, 현장에서는 친절한경자씨들이 새벽부터 육수를 내고 따뜻한 음식을 직접 조리해 제공했다.

마라톤대에 참가자 서OO씨(포항)는 “마라톤으로 건강도 챙기고, 따뜻한 음식만큼이나 경주시 자원봉사자들의 훈훈한 인심을 느낄 수 있어서 경주에 대해 더 좋은 이미지를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정재윤 이사장은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친절한경자씨는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개최되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