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경주예술의 전당서 감미로운 음율 선사, 5세 이상 무료 관람 >

깊어가는 가을, 경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7일 저녁 7시 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와 청소년합창단의 제7회 정기 합동연주회가 열린다.

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는 2010. 4월 창단 이래 다수의 정기연주회, 해외공연과 국내 행사 발표회 등을 통하여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해 왔으며, 지난해 2월에 창단한 경주시 청소년 합창단은 한 여름밤의 음악회와 시민의 날 축하공연 등을 통해 생동감이 넘치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해 오고 있다.

청소년오케스트라와 청소년합창단은 경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매주 일요일 오후 4~6시 꾸준한 연습을 통해 기량을 연마해 왔으며, 다양한 공연활동으로 건강한 청소년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수준 높은 깊은 감동을 주고 있으며, 역사 문화도시 경주의 위상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합동연주회 1부는 경주시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오페라 서곡’을 연주하고, 2부에는 청소년합창단이 ‘동요 모음곡 외 2곡’을 부른다. 3부에서는 청소년오케스트라와 피아노, 바이올린 협연을 하고 4부에는 청소년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합동 공연, 마지막 5부에서는 청소년오케스트라가 교향곡을 연주하여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정기 합동연주회는 5세 이상 무료로 입장 할 수 있으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경주시청소년수련관(054-779-617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