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외동읍행정복지센터(읍장 이대우)에서는 지난 30일 58개 경로당에 어르신들이 가을 국화꽃 향기를 맡으며 힐링 할 수 있도록 232개의 국화 화분을 나눠드렸다.

외동읍은 지난 3월부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으로 청사 내 비닐하우스를 설치해 계절별 꽃묘를 재배하고 있으며, 빈 공터에 꽃밭 조성, 지역 상가 및 공단에 배부하는 등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다가오는 겨울에는 꽃양배추를 재배해 보급할 계획으로, 한층 더 쾌적한 도시 경관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대우 외동읍장은 “가을을 머금은 국화 향이 가득한 경로당에서 건강한 웃음이 꽃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채롭고 향기로운 외동읍을 만들기 위해 꽃묘를 지속해서 보급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