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제1호 독거노인공동거주의 집’개소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5-09-14
< 산내면 매골경로당 어르신 5명 첫 입주 >

4. 공동거주의집 개소식 사진.jpg

- 외로움과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함께 즐기는 노후생활 -

경주시 제1호 독거노인공동거주의 집 개소식이 10일 산내면 매골경로당에서 열렸다.

독거노인 공동거주의 집은 경주시가 경로당 등에서 홀로 사는 노인들이 함께 생활하며 상호간 정서적 외로움 해소 등으로 즐겁고 안전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신설된 사업이다.
1,500여만 원의 예산으로 독거노인 공동거주의 집 인프라 구축비와 1인당 월 7만원 및 냉․난방비로 연간 120만원을 지원한다.

제1호 독거노인 공동거주의집 대상으로 선정된 산내면 매골경로당은 1,000만원을 지원받아 7월 인프라 구축을 시작하여 화장실, 난방시설 등의 개보수를 완료하였고, 장롱, 주방용품 구입 등 주거가 가능한 공간으로 탈바꿈 하였다.

9월부터는 거주하시는 어르신 5명에게 각종 공과금 및 부식비로 월 7만원과 냉․난방비로 연 120만원을 추가 지원하여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락한 공동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한다.

거주형태는 자신의 집에 생활근거지를 두고 생활은 공동거주의 집에서 하게 되며, 마을별 이·반장 등이 관리자를 지정해 노인들의 안위를 돌봄은 물론, 야간 긴급사태 발생 시 공동 생활인의 도움을 받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안전, 경제적 부담을 공동거주의 집을 통해 해결하고 서로 의지하며 편안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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