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털보 양봉원.jpg](/upload/news/2016/2//20160205115834_1.jpg)
안강읍 소재 털보양봉원(대표 김문성)은 4일 경주시보건소를 방문하여 벌꿀 2.4kg 120병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기증했다.
김문성 대표는 안강읍에서 양봉원을 운영하며 지난 10년 넘게 지속적으로 벌꿀 2.4kg(480만원 상당/년)를 기탁해 오고 있다.
시 보건소에서는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 독거노인, 장애인세대에 전달하면서 김 대표의 이웃사랑의 온정을 대신전달 하면서 건강관리도 체크했다.
김 대표는 “본인의 이름이 밝혀지길 원하지 않고, 필요하신 분들께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소박한 희망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넉넉하지도 않은 살림에도 10년 넘게 어려운 계층에 건강과 행복을 전해오는 김 대표에게 감사를 전하며 설 명절을 맞아 훈훈한 지역 인심이 경주를 더 밝게 한다며, 건강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다양한 보건행정을 펼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