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중앙교회(담임목사 김창식)에서 11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에 써 달라며 성금 3백만 원을 기탁했다.
경주중앙교회는 경주시 선도동에 위치하며 지난해 12월 희망2020 나눔캠페인을 통해 선도동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물품을 후원하는 등 평소에도 이웃들을 위한 나눔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김창식 담임목사는 “코로나19로 불안함과 불편함을 겪는 이웃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 올 수 있기를 기원하는 뜻으로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렵지만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에 참여해주시는 분들이 있어 시민들 또한 힘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며 기부의 뜻에 따라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