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평등을 일상으로’

작성자
공보관
등록일
2018-08-09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경주시에서는 8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2018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및 한마음대회'를 열었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안자)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내외, 김석기 국회의원 내외, 윤병길 시의장 내외를 비롯해 전현직 여성단체장, 여성지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해 양성평등문화 확산의 의지를 다시고 실천을 약속했다.

양성평등주간 행사는 여성발전기본법이 2015년 7월 1일부터 양성평등기본법으로 전면 개정됨에 따라 모든 영역에서 여성과 남성의 동등한 권리와 책임, 참여기회를 보장하여 여성과 남성이 함께 만드는 양성평등사회를 실현하는데 있다.

이 날 행사는 ‘평등을 일상으로, 새희망 경주’라는 주제로, 한겨례통일예순단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으로, 대회사, 기념사, 축사에 이어 남녀대표 회원과 함께 양성평등을 위한 결의문 낭독, 희망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또한 최병철 한국창작역량개발원장의 ‘항상 유용해지는 법’을 주제로 남성과 여성의 미래 지향적인 삶의 설계에 대한 특강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안자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양성평등은 시대적 과제로서 여성의 사회참여가 확대되는 현 시대의 요구에 발 맞춰 여성들이 스스로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리더쉽과 경쟁력을 갖추어야 한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여성의 힘은 위대하고 여성 지도자의 작은 시도 하나가 사회의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며, “여성의 권익 신장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통해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살기 좋은 도시 경주가 되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파일
다음글
경주시, 음악과 미술 통해 미혼남녀 만남 주선
이전글
화랑의 얼이 깃든 경주에서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팡파레!!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 출처표시
경주시청이 창작한 많이본기사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