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학사업과 교육 경쟁력 향상 위한 장학금 지난해에 이어 기탁 >

교리김밥(대표 최영수)에서 4일 미래 경주를 이끌 인재를 육성하고 교육 발전을 위한 장학금 5백만 원을 (재)경주시장학회에 기탁했다.

교리김밥은 전국 김밥 3대 맛집으로 경주 교동 교촌한옥마을 내에서 탑동으로 이전을 했으며 대표메뉴는 ‘계란김밥’으로 유명하다. 매장은 탑동뿐만 아니라, 봉황대점, 황성점, 보문점도 위치하고 있다.

최영수 대표는 “지역출신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과 지역의 교육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도 5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고, 지역출신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에 주낙영 (재)경주시장학회 이사장(경주시장)은 자라나는 학생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베풀어준 교리김밥에 감사를 전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 힘든 가운데 따뜻한 마음을 베풀어주셔서 더욱 의미가 크며, 기탁한 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인재들을 위해 소중하게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