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곡면 경주 시민체전으로 우리는 하나 >

경주시 현곡면 체육회(회장 양태석)는 지난달 31일 현곡면행 정복지센터에서 필승을 다짐하는 제35회 경주시민체육대회 ‘현곡면 선수단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은 지역구 도ㆍ시의원, 선수단, 체육회원, 현곡농협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박규진과 천옥란 선수의 ‘선의의 경쟁’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선수단 소개, 종목별 훈련 일정과 방법 논의 등 순으로 진행됐다.

양태석 체육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생업에 바쁜 와중에 참석해 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시민체전을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현곡면 2만2천 명의 주민들의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금대호 현곡면장은 “4년 만에 개최되는 올해 시민 체육대회를 통해 면민의 화합으로 하나 된 모습을 전 시민에게 보여주자며 선수단의 선전을 바란다”고 했다.
한편 경주시민체육회는 다음 달 24일 시민운동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