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황성동, 장애인 배려와 공감 위한 보행체험 실시

작성자
공보관
등록일
2021-10-27
< 휠체어 및 안대·흰 지팡이 이용해 장애인 환경 공감 >

황성동에서 장애인 보행체험을 실시하는 모습

경주시 황성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진열)에서는 25일 배진석 도의원과 여경화 황성동 통장협의회장, 박정례 부회장(22통장)이 참석해 장애인 보행 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보행체험에서는 휠체어를 타고 목적지까지 이동하며 지체장애인들이 평소 느끼는 불편함과 어려움을 체험했으며, 시각장애 체험으로 안대를 착용하고 흰 지팡이를 이용해 턱이 있는 도로를 건너며 앞이 안 보이는 답답함과 공포감에 대해 공감하며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와 배려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배진석 도의원은 “앞이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작은 소리에도 공포감이 느껴졌으며 무언가에 부딪힐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들었고, 장애를 몸과 마음으로 느껴보니 이들에 대한 배려가 더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장애인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진열 황성동장은 “선천성 장애보다는 후천성 장애가 훨씬 더 많은데도 우리의 시각은 잘못된 편견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며,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추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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