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용소방대연합회(하경태, 강순남)는 18일 경주시를 방문해 코로나19 확산방지와 극복을 위해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경주시 의용소방대는 읍·면·동 의용소방대 등 총 32대 866명으로 구성됐으며, 산불·화재예방 등 소방 활동 보조와 방재활동 및 사회봉사활동 등을 수행해 오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약 한달 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읍·면·동 별 방역 봉사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지역사회 감염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경주시 의용소방대 하경태 남성연합회장은 “소정의 성금을 모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서민층과 재난극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유관기관을 응원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평소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경주시 의용소방대의 성금 전달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