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포 전촌리 새마을동산 왕벚나무 10그루 심고, 생활쓰레기 등 수거 >

경주 감포읍새마을회(협의회장 최주식, 부녀회장 이진복)는 5일,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감포읍 전촌리 새마을동산에서 나무심기와 전촌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나무심기와 환경정비 활동은 4월 5일 식목일을 맞아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회원들 25명이 마음을 합쳐 왕벚나무 10그루를 심고 잡초를 제거하는 활동과 함께, 전촌천에 버려진 생활쓰레기와 농업쓰레기를 주우며 환경정비활동을 겸해 진행했다.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회원들은 “오늘 심은 이 왕벚나무가 크게 자라 감포의 길목인 새마을동산을 화사하게 밝혀 주길 기대하며, 여름철 지나가는 주민들의 쉴 수 있는 그늘이 되었으면 한다”며, 바쁜 개인 일정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활동에 임했다.

이태익 감포읍장은 회원들을 격려하며 “지역단체가 참여해 마을을 가꾸는 것은 참 아름다운 모습이고 지역사회에서 사회단체가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모습이라고 생각되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가꾸는데 모범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