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어업 현장 목소리 청취, 맞춤형 농어업정책 추진 >
![경주시 농어업회의소가 농어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순회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upload//board/board_1340/bod_234342//AC9863E2D553484EAC41D19FAA2DA05C.jpg)
경주시 농어업회의소(회장 이이환)는 지난 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19개 읍면동을 방문해 농어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농어업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순회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농어업회의소는 농어업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농어업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농어업 정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지난해 4월에 창립됐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회의소는 삼광벼 재배농가 경영안정 지원금 지원과 농촌인력중계센터 운영, 로컬푸드매장 포장재 지원사업 등 지난해 농어업정책 성과를 알리고 내년 농어업정책 제안 및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이이환 회장은 “농어업은 국가 근본산업으로 고령화와 시장개방 등 다양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위기를 헤쳐 나가기 위해 소통을 바탕으로 농어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형대 경주시 농림축산해양국장은 “간담회를 통해 농어업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게 됐다”며, “농어민들과 소통을 기반으로 지역 맞춤형 농어업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