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방문, 김치 30박스(100만원 상당) 기탁 >

경주알영로타리클럽(회장 추명숙)과 해뜰종합식품(대표 박지윤)에서 18일, 경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다문화 가족을 위한 김치 30박스(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경주알영로타리클럽(회장 추명숙)은 경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미용봉사, 환경정화, 재능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주변의 어려운 계층에게 방역봉사와 매년 이웃돕기 물품기탁 또한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추명숙 경주 알영로타리클럽 회장과 해뜰종합식품 대표 박지윤 회원은 “최근 우리사회에 다문화가족이 많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차별적인 시선과 대우들이 만연하고 있는데, 오늘 김치 후원 기탁으로 주변의 다문화 가족을 가족처럼 보듬고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사회분위기가 빨리 조성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남심숙 경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오늘 전달된 김치를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이 좀 더 한국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기를 바라며, 추워지는 날씨 속에서 주변의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서로 나눠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