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신질환자 가족들의 올바른 이해와 정보공유 자리 마련 >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정신질환자 가족들을 대상으로‘행복UP, 건강UP’ 연합가족교육을 실시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고 경주정신건강상담센터, 한마음정신보건재활센터 등 정신재활시설이 공동참여한 이번 교육은 정신질환에 대한 가족들의 올바른 이해와 정보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비대면 화상 강좌로 진행됐다.

포항사회복지법인 브솔시냇가 복지재단 소속 강사 등이 ‘재활의 필요성, 회복의 의미’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후에는 정신장애인 가족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강좌에 참석한 정신질환자 가족 A씨는 “교육을 통해 재활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고, 평소 궁금했던 것들을 알 수 있는 유익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최재순 경주시 보건소장은 “정신장애인들의 건강한 회복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신질환자 가족교육 관련 문의는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054－777－157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