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맞이 빨래봉사로 저소득 소외계층에 시원한 여름을 선물하다 >

대한적십자사 성건봉사회(회장 박명진)는 지난 13일 찾아가는 이불세탁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사랑나눔 빨래방’ 사업을 진행했다.

‘사랑나눔 빨래방’은 여름철을 맞아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자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 지원한 이동세탁차량을 이용해 대형이불을 세탁 건조해 전달했다.

박명진 성건봉사회 회장은 “찾아가는 세탁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며, 깨끗하게 세탁된 이불과 함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채우 성건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지역주민을 위해 아침부터 대상 세대를 방문해 이불수거와 세탁·건조까지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을 해 주신 성건동 대한적십자 봉사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성건봉사회는 평소에도 이불빨래봉사는 물론 관내 저소득계층을 위한 물품 기탁 등 주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