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노인을 활용한 뒷골목 환경개선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5-04-02
<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발대식 > - 감포읍 등 17개 읍·동 확대, 고령사회 노인 일자리 창출, 시민환경의식 제고 -

경주시는 1일 오후 4시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백상승 경주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손성호 경주시 노인회장, 환경미화원 및 환경지킴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유공 공무원 및 시민 표창, 백상승 시장 인사, 손성호 노인회장 격려사, 대표자 선서, 시정 홍보영화 시청, 환경지킴이 근무요령 및 안전교육을 받은 후 본격적인 뒷골목 환경개선활동에 들어갔다.

지난해 동천동에 시범 실시해 반응이 좋자 올해 17개 읍·동 지역으로 확대해 92명을 선발해 운영하는 우리동네 환경지킴이는 오는 9월 말까지 매월 12회 월·수·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4시간 근무하며 모자와 쪼끼 등 복장을 갖추고 지정장소에 출근해 지정구간 내 쓰레기를 수거와 쓰레기무단투기 적발, 주민계도, 불법광고물 투기행위 감시 활동을 하며, 임금은 월 180,000원이 지급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뒷골목 청소가 사각지대로 방치되고 있고 이 지역에 청소전담 관리원제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저소득층 노인을 고용해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노인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객들에게는 깨끗한 문화관광도시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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