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북면 미담사례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5-09-08
양북면 의용소방대(대장 김부식)는 6일 제14호 태풍『나비』내습으로 1일 강우량으로는 기록적인 519㎜의 비가 내려 대종천이 범람위기에 처하자 대원 30여명과 면사무소직원 10여명으로 구성된 긴급 재해예방단을 편성 헌신적인 노력으로 대종천의 범람과 제방붕괴를 예방하는 성과를 거양하여 주민 모두로부터 칭송과 단합된 양북의 모습을 보여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번 태풍은 강풍과 많은 비를 동반하여 그 파괴력이 엄청났음에도 내 고장은 우리손으로 지킨다는 의용소방대원들 앞에는 그리 큰 위력을 발휘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정창교 시의원과 방종관 양북면장은 태풍 내습에 따라 관내를 함께 순찰 하던 중 와읍 신리마을의 제방도로가 폭우로 세굴되어 유실될 사정에 처한 것을 발견하고 김부식 의용소방대장에게 도움을 요청한바 흔쾌히 받아 들여 즉시 소방대원을 소집하여 큰 나무를 강선으로 묶어 더미를 만들어 덧대는 방식으로 응급복구하여 제방이 유실됨으로 일어나는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였으며 와읍 경로당앞 제방도로도 같은 방법으로 제방유실을 방지하였다.

한편 이날 오후 7시경 대종천 입천교 부근은 집중호우로 수위가 상승하여 제방은 1m정도, 교각은 30㎝만 남아 물이 범람할 위기까지 다다랐으며 이때 소방대원들은 자신의 트랙터를 활용 모래를 넣은 포대를 쌓는 등 적극적인 대처로 제방을 안전을 도모하였다.

백상승 경주시장은 기록적인 강우로 하천범람의 위기에 처하자 주민보호를 위해 대피토록 지시하여 오후 8시 반부터는 54세대, 133명의 주민들을 비교적 지대가 높아 안전한 면사무소회의실, 농협회의실, 어일1,2리회관 및 어일교회 분산 대피하였다.

이번 태풍으로 위기에 처하자 감포지구대 손학익대장과 이진희 동경주농협장 등 기관단체장도 함께하여 단합된 양북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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