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손이 모자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힘이 되고자 안강읍 육통리 경지정리 지구에서 모내기 지원활동을 하였다.
지난 6월 7일, 초여름이라 부르기 무색할 정도의 무더위 속에서 경주경찰서 소속 방범순찰대 정인협 외 20명은 일손이 모자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힘이 되고자 안강읍 육통리 경지정리 지구에서 모내기 지원활동을 하였다.
대부분의 모내기는 끝났으나, 이앙기의 힘을 빌릴 수 없는 곳에서는 여전히 일손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대원들은 바퀴가 빠진 기계를 끌어당겨주고, 이앙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곳에서는 손모내기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민들은 일손이 모자라는 농번기에 대원들의 모내기 지원활동이 크게 도움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대원들은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를 하겠다고 다짐하면서 농민들와 힘을 합쳐 일한 육통리 들판에 풍년이 들기를 진심으로 기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