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장, 쪽샘지구 문화유산 점검 가져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2-05-31
< 지난 3월부터 무열왕릉등 5개 주요유적지 관람환경개선과 정비방안 모색, 지역민생점검도 챙겨 >

문화탐방2.JPG

최양식 경주시장은 5월31일 오전 6시부터 역사도시조성사업현장인 쪽샘 지구 문화유산점검을 발굴조사를 시행하고 있는 류춘규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장과 이주헌 학예연구실장 등 시청 관계자들과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점검한 쪽샘지구는 신라 4~6세기경의 왕족 및 귀족들의 집단묘역으로 384,000㎡ 면적에 고분군들이 매장되어 있는 지구 이다

이에 시는 지난 2007년부터 발굴조사에 들어가 신라의 적석목곽분, 목곽묘, 석곽묘, 옹관묘, 제사유구를 비롯한 각종 신라토기류, 철기류 등 1,200여점이 발굴되었다.

특히, 2009년 발굴조사된 중장기병 갑옷유물과 발굴현장을 둘러본 최양식 시장은 "발굴현장과 유물들을 직접 보면 우리 선조들의 문화를 생생히 느낄수 있다"며 "올해 12월에 준공계획인 유적 발물관이 완공되면 문화재적 가치를 잘 활용하여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이나 시민들에게 관람 할 수 있도록 하겠다" 했다

또한 전 행정력을 집중시켜 장기간 발굴조사 되고 있는 쪽샘지구 발굴조사 기간을 단축 할 수 있도록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장에게 요청했다.

최 시장의 문화유산탐방은 지난 3월29일부터 무열왕릉과 장산고분군 등
5개 문화유적지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관람환경개선 정비방안을 관계공무원들과 논의하는 자리를 계속 펼치고 있다.

이는 경주관광객 2천만시대를 맞아 지붕없는 박물관이라는 경주의 문화유적과보존정비사업현장을 좀 더 세밀하게 둘러보고 관계자들과 유적지 비교시찰을 통해 문화유적에 대한 역사적 이해의 폭을 넓히고 문화재 관리실태와 앞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발판이 되고 있다.

이러한 최 시장의 새벽 틈새시간 주요사업현장점검은 올해 들어 네 번째이며, 종래의 현장 방문과는 격이 다른 방식으로 담당공무원과 함께하는 방식으로 내실에 무게중심을 둔 현장점검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유적지 점검 후 팔우정 해장국 거리에서 지역경제의 버팀목이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대화를 나누며 지역경제를 살폈다.

최양식 시장은 이번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그동안 대외적인 국책사업, 기업 유치활동 등 으로 다소 미흡했던 민생현장을 다시 한번 꼼꼼히 챙기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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