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향해 달려라! 날아라! 펼쳐라! 오늘은 어린이 세상'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2-05-07
< 2012 경주시 어린이날 큰잔치 성황리에 열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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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에서는 지난 5.5일(토) 제90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경주시민운동장에서 '꿈을 향해 달려라! 날아라! 펼쳐라! 오늘은 어린이 세상'이란 주제를 가지고 12,000여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의 큰 호응속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하였다.

경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페이스페인팅, 풍선배부등으로 아침일찍부터 행사 분위기를 조성하였으며, 태권무와 어린이합창등의 식전행사와 기념식, 레크리에이션등의 식후행사로 진행되었다. 또, 열린경찰, 119소방체험등 25개의 부스를 마련하여 다양한 체험과 전시등으로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아냈으며, 이번에 새롭게 마련된 에어바운스, 페달보트등은 어린이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서예퍼포먼스로 유명한 쌍산 김동욱선생이 경도일보에 기증한 작품 505점과 당일 현장에서 제작한 작품 200점을 어린이들에게 전달하는 '희망메세지 퍼포먼스'를 펼치는 등 의미 있는 행사도 마련되었으며, 모범어린이로 보건복지부장관, 경북도지사(유공공무원), 경주시장, 시의장, 경주시교육장등 17명의 대표들이 표창을 받아 이날 자리를 더욱 빛냈다.

또, 지역사회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 한수원월성원자력본부, 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 농협경주시지부, 대구은행경주영업부, 경주월드리조트, 테디베어박물관등의 적극적인 협조와 후원으로 역대 최다의 경품을 마련하여 이날 행사에 참가한 많은 아동들에게 푸짐한 어린이날 선물을 전달하여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한 '가족사진콘테스트'는 공모를 거쳐 1차 심사를 통과한 15점에 대해 행사장에서 현장시민투표를 가지는 등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가족의 사랑과 화목함을 맘껏 자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예년과는 색다른 행사들이 눈길을 끌었다.

자녀 2명과 함께 이번 행사장을 찾은 이OO씨는 "어린이날이 되면 놀이공원이다 뭐다 비싼 돈을 들여 힘들게 다녔는데 이렇게 시에서 큰잔치를 개최한다는 소식을 듣고 기대반으로 와봤다"며 "다양하고 실제로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이 많아서 놀이공원보다 훨씬 유익하고 좋은 하루였다"며 수준높은 어린이날 행사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기념사에서 "모든 어린이들이 존중받고 차별없이 건강하게 자라고 꿈과 이상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며,
"이러한 관심이 5월5일 하루에 국한되는 것에서 벗어나 어린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나가고 어린이를 주체로 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어린이의 올바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범시민적 사회분위기를 형성하겠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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