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경주 봉황대 뮤직스퀘어 개막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2-05-07
< 5월 4일(금) 저녁 8시, 봉황대뮤직스퀘어가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 >

Still0507_00000.jpg

경주의 봄, 여름, 가을, 매주 금요일 밤 엄청난 즐거움이 찾아온다.

경주의 새로운 공연문화를 선도해 가고 있는 “경주봉황대뮤직스퀘어”가 경주시민과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2012년 새로운 항해에 들어간다.

5월 4일을 시작으로 10월 5일까지 펼쳐지는 올해 공연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봉황대특설무대에서 다양한 테마로 관객들에게 찾아 간다.

<2012 경주봉황대뮤직스퀘어>는 ‘가정의 달, 감사의 달, 청소년의 달인 5월’, ‘호국보훈과 환경의 달 6월’, ‘낭만 넘치는 젊음과 열정의 달 7, 8월’, ‘책의 향기 그윽한 독서의 달, 풍성한 문화의 달인 9, 10월’ 각 계절에 맞게 특색 있는 주제를 가지고 감동의 메시지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의 공연보다 한층 더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면 시행되는 주 5일 근무제에 따른 우리나라 국민들의 바뀐 라이프스타일에 발맞추어 매주 금요일 밤 새로운 콘텐츠로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

이는 한류드림콘서트, 다문화가족페스티발, 세계피리축제 등과 같은 축제성 행사들과 MBC, KBS, i net TV 등에서 진행하는 각종 방송 녹화용 프로그램, 그리고 토요보문수상상설공연, 꽃밭속의 음악회 등 토요일에 집중된 의 각종 공연물들을 분산시켜 관광객들이 경주에 좀 더 머무르는 시간을 가지면서 경주의 볼거리·즐길거리를 좀 더 알차고 재미있게 해 주기위한 결정이다.
그리고 경주 중심상가들에서도 이미 충분히 많은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찾고 있는 토요일 보다 비교적 한산한 금요일에 공연이 진행되는 것에 크게 반기며 스스로 홍보에 적극 가담하고 있다.

여기에 예전과는 달라진 무대 연출로 봉황대뮤직스퀘어가 더욱 고급화된 야외 공연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된다. 봉황대 고분 전체를 잘 살려 낸 와이드형 무대 디자인과 웅장한 스케일의 야외 공연장에 극장식 공연 연출을 더함으로써 공연 프로그램에 어울리는 다양한 변화와 공간 예술이 돋보이게 될 것이다.

출연진 또한 해외 초청공연단을 비롯하여, 국내외 정상급 인기 예술인, 공연팀과 함께 지역 예술단체를 적극 참여시킴으로써, 관객들에겐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인에겐 다양한 콘텐츠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여 안목을 넓히고 기량은 높여, 경주문화예술의 발전을 전국에 알리고 나아가 세계에 알리는 교두보로 마련할 계획이다.

오는 4일 열릴 개막공연은 대한민국 대표 아나운서 차인태씨의 진행으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가수 조영남, 드라마 대장금의 주제곡을 불러 많은 사랑을 받은 국악인 박애리, 서울시립교향악단 수석 연주자인 이지화씨를 비롯한 여러 솔리스트들과 40인조로 구성된 서울솔로이스츠오케스트라 그리고 경주시립합창단이 이전에 없었던 웅장한 스케일의 야외공연을 야심차게 펼칠 계획이다.

앞서, 3일 저녁에는 <2012 보문야외상설국악공연>이 개막하였다. 지역의 국악공연단체가 참여하여, 전통무용, 창극, 국악관현악단, 타악, 퓨전국악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수준 높은 국악공연을 선보이며, 10월말까지 매주 목~일요일(6·9월은 토·일) 저녁 7시 30분, 보문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작년부터 넓혀온 지역 국악단체의 참여와 화합의 장으로 우리 국악의 진면목을 알 수 있는 다양하고 색다른 공연을 많이 선보일 방침이다.

그리고 11월 중순까지 매주 토·일 <2012 관혼상제상설프로그램>을 선보여 경주의 전통, 나아가 한국의 전통을 세계의 젊은 층에게 알려나갈 계획이다. 관혼상제 상설프로그램은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 참여도 할 수 있다.
경주시와 (재)경주문화재단은 <2012 경주봉황대뮤직스퀘어>, <2012 보문야외국악공연>, <2012 관혼상제상설프로그램> 등의 상설 축제를 통하여, 각기 다른 프로그램의 특징들을 최대한 고루 살려내어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활기찬 문화관광도시 경주의 이미지를 대내외로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찬란한 신라 천년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기본으로 다양한 공연문화콘텐츠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관광 역사도시 경주의 이미지를 한 차원 높여, 시내 상권의 활성화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경주의 모습을 보여주며 즐거움을 제공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해온 <경주봉황대뮤직스퀘어>를 생동감 넘치는 거리문화 창조와 문화재를 배경으로 한 수준 높은 문화공연의 기회로 자리매김 시킨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관람객 안전과 문화재 보호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시민과 관광객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우천시 행사 일정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파일
다음글
경주의 향토성과 손맛이 어우러진 콩요리 상품화
이전글
국회의원, 도・시의원, 경주시장 경주발전 함께 만든다.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 출처표시
경주시청이 창작한 최신기사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