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통한 서천 둔치의 눈부신 변화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2-05-16
< 「경주홍보 서천 벽화그리기 사업」 명품벽화의 진가 발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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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 방문객에게 古都의 신비로움을… 시민에게는 행복한 웃음을…

경주 시외버스터미널 건너편 서천둔치에는 「2012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일환인 중부동 사업장이 있다. 전문미술인(한국미술협회 경주지부회원) 4명과 중부동 취약계층 근로자 4명이 투입되어 경주를 상징하는 60여점의 벽화를 서천 둔치 500m의 법면에 그리는 사업이다.

현재 15여점의 벽화가 완성되었으며 법면이 고르지 못해 작업이 어려움에도 빼어난 솜씨로 명품벽화를 그려, 주차장을 찾는 방문객에게는 경주의 역사와 사적지, 특산물에 대한 관심을 한층 고조시키고, 시민들에게는 신라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불러일으켜 모든 이들의 칭찬과 격려를 받으며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본 사업은 화가의 전문성을 투입한 지역공동체사업으로, 서천둔치 법면의 유휴공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시내권에 그려지는 첫 번째 벽화로 “있는 그대로를 그린 풍경화”가 아닌 신라천년 古都, 경주만의 특징을 부각시킨 사실성과 예술성이 결합된 작품으로 명품벽화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벽화의 내용은 신라의 태동에서 삼국통일까지 경주의 대표 사적지와 지역 특산물, 주요 축제 등 5개 테마로 구성하였으며, 경관심의위원의 자문을 거쳐 조성되고 있다.

경주시는 2012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으로 지난 3월부터 오는 7월까지 23개 읍면동별 지역특성을 반영한 생산성과 효과성이 높은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하고 있다.

현재 감포 명품길 스토리벨트 조성사업이 5월중 완료되며, 중부동 서천둔치 벽화 사업, 양남면 등산로 개설 및 정비사업, 산내면 피서지 주변 체육공원 및 가로수 길 조성사업, 서면 꽃단지 조성사업, 기타 취약계층 집수리사업 등이 7월초 완료 예정이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특산물(농수산물, 관광자원, 토속음식 등)을 상품화하여 개발·판매를 통한 지속가능한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지역공동체의 자립 지원을 목표로 한다.

5월 15일 중부동 사업장을 찾은 경제진흥과장(이상억)은 경주시의 관문이자 이용객이 많은 터미널 인근 유휴공간에 신라역사와 현재의 경주를 한눈에 익힐 수 있는 벽화 60여점의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사업으로서 참여자들을 격려하면서 앞으로 지속적으로 새로운 사업을 발굴, 시행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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