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고도 경주, 글로벌 도시로 비상!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2-05-17
< Gyeoung is Koea >

중국관광객.JPG

최근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해외 자매우호도시간의 교류 활성화 노력이 점차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금년 초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중국 최대의 중장년층을 위한 여행잡지인 “금색연대사”와 손을 잡고, 민간교류 행사를 의욕적으로 추진한 결과 지난 3월 28일에는 120명의 중국관광객이 경주를 방문한데 이어 4월에는 30명이 방문하였으며, 5월 16일에는 약 100명이 방문하여, 한중수교20주년 기념 “서화교류전과 민간문화교류공연”을 펼쳤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5월 18일까지 서라벌 문화회관에서 계속되며, 무료로 개방된다.

한편 2007년에 자매결연을 맺은 베트남의 후에시의 판 트롱 빈 시장일행 15명이 5월10일, 11일 양일간 경주를 방문하여 양시간의 교류증진 방안을 논의하였다. 양 시장은 축제 상호파견과 직원교류 등에 합의하고, 보다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기로 합의하였다. 5월말과 6월초에는 제 2진과 제 3진이 연이어 경주를 방문할 예정으로, 올해는 베트남과의 교류가 그 어느해보다 활발해질 전망이다.

지난 5월 11에는 경주시와 오랜 자매도시인 중국 시안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대표단 14명이 경주시와 경주시의회 방문하고, 양시와 의회기관간의 교류증진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경주시대표단을 시안시에 초청하였다. 시안시대표단과 동행한 항공관광대학 학장은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를 방문하여, 양교간의 적극 교류를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그리고 8월에 개최되는 국제유소년축구대회에 일본 나라시, 중국 시안시의 유소년축구팀을 초청하였으며, 올해로 우호결연 20주년을 맞이하는 일본 우사시와는 20주년 기념행사로 미술교류전, 친선 정구대회 개최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 중에 있다.

또한, 경주시는 세계적인 경제대국으로 떠오른 중국과의 교류를 더욱 촉진하고 중국 관광객유치를 증대하기 위하여, 인구 370만명의 허난성 자오줘시(河南省 焦作市)와 인구 420만의 후베이성 이창시(湖北省 宜昌市) 우호결연을 추진하고 있다.

이처럼 경주시는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과 자매우호도시교류 활성화를 통하여, 천년고도 경주의 우수성을 해외에 적극 알리며, 대한민국 경주시가 아니라, 세계속의 글로벌 도시 경주로 비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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