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동 새마을 부녀회, 어버이날 맞아 사랑나눔 >
중부동새마을부녀회(회장 박옥식)에서는 5월 8일 오전11시 어버이날을 맞아 중부동 관내 신라요양병원을 찾아 200여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자장면을 대접하였다.
익명의 독지가가 마련한 이 자리에서 중부동새마을부녀회에서는 200여명의 입원환자들을 대상으로 자장면을 나눠드리고 중증질병으로 식사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어르신들께는 직접 찾아 식사를 보조하는 등 어버이날을 맞아 어른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였다.
또한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에서 일부를 성금으로 기탁하는 등 어려운 형편에 단체를 운영하면서도 봉사와 나눔의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박옥식 부녀회장은 “현대사회에 점점 사라져가는 효사상을 다시 한번 되새겨보는 계기가 되었고, 자녀들이 멀리 있어 홀로 어버이날을 보내실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에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황석호 중부동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따뜻한 나눔과 봉사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우리 어르신들의 노후가 더 행복하고 즐거울 수 있도록 우리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