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케팅부터 판매 전략까지 다양한 교육을 받게 됨 >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판매기법이나 상인의식 변화를 위해 시행된 안강시장 상인대학이 지난 5월 7일 안강읍 양월리 동회관에서 입학식을 가졌다.
안강시장 상인대학은 중소기업청 시장경영진흥원이 주최하고 안강시장 상인회(회장 김기봉)가 주관하여 전액 국비로 진행된다. 2012년 5월 7일에서 10월 1일까지 주 1회 총 20회 수업 및 42시간 교육을 가지게 된다. 상인대학 입학생 40명은 여러 교수진과 강사들로부터 마케팅부터 판매 전략까지 다양한 교육을 받게 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입학생 40명을 비롯해 최상운 경제산업국장, 시장경영진흥원 차수길 이사, 이만우 시의회부의장, 이철우 시의원, 이상락 안강읍장, 김기봉 안강공설시장상인회장, 곽주완 책임교수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안강 상인대학 명예학장으로 위촉된 최양식 시장을 대신해 최상운 경제산업국장은 격려사에서 고객만족단계로부터 고객감동단계까지 향상시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 힘을 기르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전통시장활성화를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상인대학은 상권·입지, 시장 활성화, 상인조직 등 항목별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하였으며, 상인들의 경영능력 개선과 역량을 강화하여 전통시장 활력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