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천정수장에서 시작하여 홈곡지 일대까지 적체된 빈병, 대형폐기물, 폐비닐 등 각종 쓰레기 약 2.5톤을 수거
경주시 수도사업소는 건천정수장의 취수원으로 사용하고 있는 건천천 및 홈곡지 주변에서 4월 23일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 날 수도사업소장(박석진)을 비롯한 사업소 직원 30여 명은 건천정수장에서 시작하여 홈곡지 일대까지 적체된 빈병, 대형폐기물, 폐비닐 등 각종 쓰레기 약 2.5톤을 수거하였다.
특히 홈곡지는 건천정수장의 주요 취수원으로 구역내 낚시 행위를 금지하고 있으나 봄철 붕어의 산란기 등을 맞아 휴일 및 야간을 이용한 불법낚시 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업소는 상수원보호구역내 쓰레기 무단투기 등 수질오염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환경정화활동을 마친 후 박석진 소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정화활동, 예찰감시 등 철저한 수원지 관리로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데 전력을 다해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수도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