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최초 일반인 심폐소생술 교육기관 선정 >
경주시 보건소에서는 2012. 4. 24(화), 25(수) 이틀에 걸쳐 09:00에서 17:00까지 보건소와 주민건강지원센터 직원들 10명을 대상으로 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 일반인 심폐소생술 강사과정교육을 개설,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을 교육받았다.
이 교육은 보건소가 대한심폐소생협회에 위탁하여 이루어졌으며, 동국대 응급의학과 전문의 최대해 교수님의 지도하에 1박2일 과정으로 실시되었다.
우리나라 심정지 환자의 발생은 연간 2만명(10만명당 41명)으로 보고되고 있으나, 심정지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의 시작여부가 생존율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심정지환자에게 꼭 필요한 심폐소생술을 현장에서 시행하는 비율이 전국 평균 5% 미만으로 지역 보건소에서 일반인 심폐소생술 교육과정의 활성화가 절실한 실정이다.
이번 심폐소생술 강사과정을 통하여 경주시 보건소가 전국 최초 일반인을 위한 심폐소생술 전문기관으로 지정되며 앞으로 주민건강지원센터를 통하여 시민들에게 고품질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할 수 있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