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민간외교 사절단 “경주·후쿠츠문화친선교류회”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2-04-24
< “지속적인 교류 통해 경주문화 홍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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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양국간의 문화를 배우고 이해하는 문화친선 교류의 장이 매년 민간주도로 올해로 13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가운데 천년고도 경주(慶州)와 일본 후쿠오카현(福岡県) 후쿠츠시(福津市)간 민간문화친선 교류가 경주·후크츠문화친선교류회(회장 박대선) 주관으로 4월20일부터 4월22일까지 2박3일간 경주일원에서 실시되었다.

금번 2박3일간 경주에서의 교류를 살펴보면
첫째 날(4월20일)에는 경주시청 방문, 불국사 관람에 이어 저녁에는 숙소인 경주교육
문화회관 (은하수홀)에서 상호 노래자랑, 민요중창, 대금연주 등 화합의 장을 통해 양국 회원 간 깊은 우정을 나누었으며, 또한 후쿠츠 코야마 시장의 친서도 최양식 경주시장
에게 전달되었다.

둘째 날(4월21일)에는 대구 서문시장 방문, 동화사 견학, 신라문화원에서의 한지공예,
부채 만들기 등 전통문화 체험에 이어 경주회원의 가정방문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4월22일)에는 쇼핑을 끝으로 2박3일간의 일정으로 경주에서의
민간교류 활동을 마무리 했다.

특히 최양식 경주시장은 김광렬 전임 후쿠츠·경주문화친선교류회장에게 경주와 후쿠츠 양 도시간의 민간 문화교류 활성화와 우호증진에 기여한 공으로 감사패 전달과 함께 향후 경주 홍보대사로서의 역할도 당부했다.
경주후쿠쯔문화친선교류회 박대선 회장(경주시 원전방재담당)은 양국 도시간의 교류가 13년 동안 한번도 거르지 않고 지속될 수 있었던것은 아직도 양국 간에 미묘하게 깔려있는 역사적이고 정치적인 관계를 뛰어넘어 민간차원에서 순수하게 이어져 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으며,

앞으로도 양국 도시 간 문화교류가 더욱 활발히 추진이 되어 더 발전되고
성숙된 문화교류가 지속되었으면 하는 기대와 함께 향후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통해 일본에 좀더 경주문화를 알리는 민간외교 사절단으로서의 역할도 병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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