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정추진 벤치마킹부여·후생복지 증진과 건전 휴가 보내기 등 사기진작키로 > 경주시는 올해 활력 넘치는 시정추진을 위해 하위직원을 대상으로 해외배낭여행을 비롯한 자녀보육료 지원, 휴양시설 운영 및 직장 취미클럽 활성화 등 각종 사기앙양 대책을 수립해 근무의욕을 고취시켜나가기로 했다.

시는 세계화 지방화시대를 맞이하여 하위직 공무원들의 사기진작과 견문을 넓히는 한편 해외 선진문화를 배워 시정업무 추진에 벤치마킹 기회를 부여하고자 해외배낭여행을 실시키로 했다.

시가 실시하는 해외배낭여행은 해외 여행 경험이 없고 간단한 외국어 활용 능력이 있으며 방문대상지에 여행목적이 뚜렷한 6급 이하 하위직 위주로 희망자 46명을 신청 받아 팀당 3∼5명씩 총 12개팀으로 구성하고, 여행기간은 8일 이내로 하며, 여행을 다녀온 후 사례을 발표하여 전 직원들이 정보를 공유하며, 년 단위로 사례집을 발간해 관광행정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직원 후생복지 앙양을 위해 6세미만의 자녀를 둔 180여명의 공무원에게 보육시설 이용료 1인당 월 45,000원을 지원하게 되며, 건전한 휴가 보내기 일환으로 휴양시설인 콘도를 제공해 주기로 했다.

이밖에도 시는 각종 스포츠를 비롯한 교양 등 직장 취미클럽 활성화로 건강하고 신바람나는 시정추진을 위한 사기앙양대책을 강구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