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트라이애슬론선수권대회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2-06-25
< 전국 트라이애슬러 앨리트, 동호인 철인 700명 참가 > 경주시, 경상북도관광공사, 대한트라이애슬론연맹이 공동 주최하는 제1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트라이애슬론선수권대회 겸 제2회 장애인트라이애슬론대회가 6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동안 경주보문관광단지에서 성대하게 개최하였다.

트라이애슬론 경기는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서 수영을 시작으로 사이클, 달리기를 마지막으로 승부를 가리는 경기로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강도 높은 체력을 요구하는 스포츠이다.
이번 대회에는 엘리트와 동호인, 장애인, 초등학생에서 이르기까지 전국에서 7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하였다.

첫째날은 선수등록과 경기설명회가 열렸고, 둘째날인 6월 24일 오전 7시에 보문호 수상공연장에서 엘리트 그룹과 동호인 그룹으로 나누어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철인들의 투혼으로 한치의 양보도 없이 완주를 향해 숨 가쁘게 달렸다.

앨리트 그룹을 기준으로 먼저 보문호수에 수영을 1.5km, 다음으로 보문관광단지 순회하는 40km의 싸이클, 마지막 종목으로 보문관광단지 도로 10km 마라톤으로 진행되었다.

영광의 엘리트 남자부 1위는 1시간 53 분 47초 로 완주한 허민호 (22세 . 서울시청 소속) 선수가 차지했다.

그리고 여자부 1위에는 2 시간 14 분 38초 로 완주한 김희주 ( 22세. 경북체육회 소속)
선수가 차지해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날은 호수의 물결도 잔잔한데다 솔솔바람이 부는 등 경기에 임하는 참가 선수들에겐 최적의 날씨였다. 이로 인해 대회는 응원 나온 가족들과 함께 축제분위기로 가득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대한트라이애슬론연맹과 긴밀히 협조하여 국제적인 관광도시 경주에서
국내 최고를 자랑하는 관광 인프라 시설을 적극 활용한 스포츠도시 경주를 알리는데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원식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은 “대회가 열린 보문관광단지는 아름다운 보문호수의 자연경관과 함께 최적의 트라이애슬론 코스로 인정받아 2013년 대회부터는 국제적인 행사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라고 밝혔고


이번 대회에는 “선수단과 가족을 포함하여 3천여명이 보문관광단지에 숙박을 함으로 지역의 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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