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동궁과월지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2-02-28
< 역사·문화유산 및 관광·교육자원 등으로 활용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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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유산 활용 및 보전을 위하여 체계적 복원계획 수립

신라의 왕자가 거처했던 동궁, 월지가 화려한 귀환을 앞두고 있다.

경주시는 2월 27일 오후 2시 경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경주 동궁과 월지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보고회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우병윤 부시장 등 경주시 관계자와 동궁과 월지 자문위원이 참석해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산학협력단 주관 보고회를 열었다.

동궁과 월지는 신라시대 월성의 별궁이었으며 외국 사신들을 맞아 연회를 베풀고 왕자가 거처하던 궁으로 안압지, 임해전지 등으로도 불리고 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동궁과 월지를 복원하기 위한 학계의 노력이 활발한 가운데 복원 정비를 통해 민족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문화유산 활용 및 보전을 위하여 체계적인 복원 계획을 수립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 1300년전 화려했던 궁궐과 연못의 모습이 고증을 통해 3D로 복원되었다.
오는 2013년부터 2022년까지 서편건물지, 남편건물지, 동편왕경유적, 월성로 정비, 조경 및 공공·편의시설을 단계별로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경주시는 오는 5월 추경예산이 성립된 이후 동궁과 월지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기본 설계를 실시 할 예정이다. 시는 동궁과 월지 복원 이후에 역사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 주변 문화유적지와 연결하는 관광루트를 개발하고, 지역 축제 등과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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