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노인일자리 창출 ‘효자 노릇’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2-02-07
< 1,330개 노인일자리 마련 전년대비 400개 증가 >

1.노인일자리사업-서라벌찰보리빵.jpg

-다양한 분야에서 실버세대의 역할분담으로 큰 호응 및 만족도 증가
-2.15~2.17 5개 수행기관 참여자 모집

경주시는 일자리를 희망하는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활기찬 노후를 만들고 있다.
맞춤형 일자리를 통해 시는 일을 통한 소득보충은 물론 적극적 사회참여로 자존감 향상 및 건강증진으로 노인문제 예방 및 사회적 비용 절감효과까지 있는 일석삼조의 노인일자리 1,330개를 창출하여 노년기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 하고 있다. 지난해 대비 노인 일자리는 400여개가 증가해 경주시는 증가하는 노령 인구를 위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앞장서고 있다.

경주시의 노인인구(65세 이상)는 2011년 12월 기준 총인구 26만 5천 488명 중 15.7%인 41,669명이다. 고령사회에 접어들어 고령화대책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에, 또 하나의 시작, 활기찬 노후를 보장하기 위한 노인일자리사업이 톡톡한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노인일자리사업은 공공서비스 향상 및 사회적 유용성이 강한 공익형, 교육형, 복지형의 사회공헌형과 인력 및 사업비를 투입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시장형, 인력파견형의 민간분야로 구분된다.
공익형은 8개 사업 588명, 교육형 10개 사업 325명, 복지형 5개 사업 270명, 시장형 4개 사업 105명, 인력파견형 2개 사업 15명, 전체 30개의 사업단에 1,330명이 참여하게 된다.

노인 맞춤형 일자리 사업기간은 오는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간 실시하며 만65세 이상의 노인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일부사업의 경우 60세 이상의 어른신도 참여가 가능하며 기초노령연금수급자로 자격을 한정하고 있다. 근무시간은 1일 3-4시간, 주 2-3회, 월 36-42시간이며 월 급여는 20만원으로 부대비는 연간 130-150만원이 지원된다.

2012년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공모결과 일자리수행기관은 일자리 전담기관인 경주시니어클럽과 수행기관인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 경주시종합사회복지관, 경주문화원, (사)경북노인복지문화센터 5개 기관이 선정되었다.

참여자는 오는 2월 15일부터 17까지 3일간 모집하며, 경주시니어클럽은 초등학교 급식도우미사업, 문화유산해설사, 경주이야기사업단, 실버카페 등 16개사업 660명,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는 하천지킴이사업 외 1개 사업 180명, 경주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아동센터 연계사업 외 1개 사업 150명, 경주문화원은 경주문화재정화사업 외 4개 사업 160명, (사)경북노인복지문화센터는 우리동네 공원지킴이사업 외 4개 사업 180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2012년 신규사업으로는 필수사업인 초등학교 급식도우미사업과 권장사업인 보육교사 도우미사업 그 외 경주의 특색을 잘 살린 경주이야기사업단, 에밀레 풍물소리, 민속체험나라, 동화구연단사업 등 9개의 사업이 실시되어 경주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조화된 환경과 스토리텔링 등 트랜드에 맞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노인일자리 담당자는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경북도와 긴밀히 협조하여 국·도비를 적극적으로 추가 확보하여 전년 대비 4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였고, 사업종류도 다양하게 개발하여 30여개의 사업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노인이 일자리를 갖게 되면 경제적 소득보장은 물론 사회참여 기회제공으로 자아실현 및 자존감이 증대되고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을 증진하여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와 더불어 “의료비 등 사회적 비용 절감효과와 노인문제를 예방하는 큰 의미가 있는 사업인 만큼 앞으로 지속적으로 확대 시행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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