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시, 추위도 녹이는 축구열기로 ‘뜬다’ >
-45개 클럽 83개팀 참가
-관광비수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전국 제일의 동계 전지 훈련장으로 뜨고 있는 경주시가 2012 동계 전국 유소년클럽 축구대회를 유치하여 오는 1월 13일부터 1월 19일까지 7일간 화랑의 기상이 살아 숨쉬는 신라 천년의 왕도 경주시 일원(축구공원)에서 개최된다. (※개회식: 12일 5시 30분 경주 보문 콩코드 호텔)
경주시와 한국유소년축구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45개 클럽 83개팀 1,000명이 참가하는 대회로 4개 부분(U-12, U-11, U-10, U-9)으로 나누어 예선리그와 결선 토너먼트 전을 거쳐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국제문화관광도시와 스포츠도시에 걸 맞는 훌륭한 천연잔디구장과 숙박시설을 갖춰 각종 대규모 스포츠 대회 개최지로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경주시는 여름에는 화랑대기전국초등학교 유소년축구대회와 겨울철에는 동계전지훈련을 유치하여 지역경제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경주시는 관광 비수기 대규모 스포츠 대회, 동계전지훈련 등을 유치하기 위해 전국 최고의 스포츠 인프라와 숙박업소가 완비되어 있는 경주에서 대회 개최의 장점과 타당성을 꾸준히 홍보하고, 앞으로도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체육대회 유치에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