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특산물 전시장 등, 풍성한 고향소식 전달 >

최양식 경주시장은 지난 1월 13일 저녁 6시 30분 서울 역삼동 삼정호텔에서 개최된 재경 경주향우회(회장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에 참석해 설을 앞두고 고향 향우회원들과 자리를 가졌다.
최시장은 풍성한 고향소식을 전하고 몸은 비록 멀리 떨어져 있지만 항상 고향 경주를 생각하고 아껴준 향우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고향발전을 위해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부탁하였다

이날 열린 신년 교례회 자리에서는 300명의 개경 향우회원들이 참석하여 고향사랑에 대한 열기를 내비췄다.
특히 경주시는 이사금쌀, 토마토, 고사리 등 지역 농산물을 비롯하여 천년한우, 참전복 돌미역, 교동법주, 찰보리빵 등을 선보이고 즉석에서 주문을 받는 등 고향 농·특산물 전시·홍보장을 마련하여 향우들에게 고향을 정취를 다시 한번 느끼도록 하였다

또, 시정홍보 영상물을 통해 새롭게 변화하는 경주의 모습을 소개하고 기업유치를 위한 투자설명 책자와 ‘새롭게 비상하는 천년왕도 경주’, 2012년 시정홍보책자, 관광책자, 지역특산물 홍보책자 등 경주시의 각종 홍보책자를 전달하는 등 풍성한 고향소식을 전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일헌 시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의장단과, 경주시 국장급 간부 공무원들이 함께 참석하여 서울 향우들과 고향발전을 위한 정보교류 등 우의를 돈독히 다지는 자리가 되어 행사가 어느 해 보다도 내실 있고 실질적인 효과를 거양할 수 있었다.

이날 이봉관 향우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향발전을 위해 향우회원들이 도와줄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향우회 차원뿐만 아니라 회원 각자의 위치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서주기를 역설하자 회원들은 큰 박수로 이에 동의하는 등 시종일관 고향사랑 이야기로 화기애애하게 진행 되었다.

경주시 관계자는 지역발전을 위해 서울 등 향우회원들이 도움이 반드시 필요한 만큼 향우회의 직능별(언론인, 경제인, 법조인, 공무원 등) 모임에도 시 간부가 정례적으로 참석하여 맞춤형 시정홍보와 협조를 부탁했다. 더불어 하반기에도 향우회원들을 고향으로 초청하여 고향사랑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향우회원들을 고향발전 홍보대사로 적극 활용하고 도움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