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변화를 상징하는 용의 해 맞아 힘찬 출발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2-01-02
< 직원들과 함께 2012년 도약 다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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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새해 첫 출근일인 1월 2일 시무식을 갖고 2012년 임진년 새해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시무식에 앞서 최양식 경주시장은 이날 오전 7시 각 기관단체장과 함께 신년 충혼탑과 임란의사 추모탑을 찾아 참배하고 2012년의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이 자리에는 김일헌 경주시의회의장, 도·시의원, 보훈단체장 등 130여명이 참석하여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그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겨 희망찬 새해업무를 시작하는 다짐의 장이 되었다.

한편 시는 3억 5천만원의 예산으로 지난 2011년 상반기에 충혼탑의 탑신에 화강석을 설치하고 경역을 확장하여 규모를 확대하였으며, 바닥에 화강석을 시공하여 경역을 정비하였다. 하반기에는 참배객들 편의제공을 위하여 음수대를 설치하였으며, 노후화된 간판 및 안내문을 철거하고 충혼탑입구에 간판석, 안내석으로 교체하고 기존 조경수보식 및 맥문동의 식재 등 환경을 개선 정비하여 엄숙한 참배의 공간이 되도록 하였다.

경주시는 이날 오전 시청 대강당에서 최양식 경주시장, 우병윤 경주시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역사와 문화가 조화된 도심속 치유의 공간 힐링 메카를 향한 도약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노력하는 것을 다짐하는 시무식을 가졌다.

특히 시무식 자리에서 최양식 시장을 비롯한 국소장들은 전체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덕담을 나눠, 올 해는 직원들과 소통하며 함께 경주시를 이끌어가는 마음다짐을 했다.

경주시는 이날 한 해동안 경주시를 빛낸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도 함께 이루어졌다.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 선 오태웅씨 외 19명은 행정안전부장관상 및 경상북도지사, 경주시장 표창장, 상장을 받았다. 유공공무원에 대한 중앙정부, 도지사 표창을 수여해 22명의 공무원들이 수상했다. 김문호 외동읍장은 공무원으로서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유엔세계관광기구 총회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한 문화관광과 이혜련, 권정미 주무관과 화랑대기전국초등학교유소년 축구대회가 경주에서 지속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기여한 체육청소년과 김규완 주무관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장을 수여했다.
2011년 관광기념품 공모전 금상 수상자인 이기호 씨의 '경주의 추억' 등 총 11개 작품을 출품한 응모자들이 수상했다.
또, 2011 공무원자원봉사활동 우수부서와 개인 인사가 있어 지난 한해 자원봉사를 한 경주시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최우수 부서에는 천북면이 최우수 개인에는 공보전산과 권순길 주무관이 수상을 했다. 2012년 첫 번째 달, 모범공무원은 농촌진흥과 이정숙 주무관에게 영광이 돌아갔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직원들과 함께한 시무식에서 “경주는 중요한 시기마다 한마음 한뜻으로 뭉치는 저력이 있는 만큼 “경쟁력 있는 경주시를 위해 화합과 소통으로 임진년 새해를 힘차게 시작하자“고 밝혔다.

올 해는 경주 역사상 처음으로 관광객 1천만 시대를 열어 경주의 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리게 된 해로 2012년의 시작은 더욱더 의미가 깊다. 지난해가 올해의 성과를 위해 초석을 다진 해였다면 올해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는 한 해를 기대하기 때문이다.
시는 ‘미래희망 도시, 시민이 행복한 도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FTA극복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만들어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또, 2012년에는 국제회의, 레포츠 대회를 적극적으로 유치해 경주를 마이스(MICE) 산업의 중심도시로 만들어나가고, 교육투자와 친절한 서비스로 미래개척 희망도시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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