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전촌리 방사성오염도로 전면 재포장 실시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1-11-17
< ‘방사성으로부터 안전한 경주시 도로’ >

1.전촌리오염도로재포장_01.jpg

경주시와 포항국도관리사무소는 경주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11월 15, 16일 양일간 지난 2월 발견된 감포읍 전촌리 일부 방사성오염 도로 전체에 대한 재포장 공사를 실시하였다.

지난 2월 24일 경주시 월성원전방폐장민간환경감시기구의 매월 실시되는 정기 측정 과정 중 감포 전촌리 도로 일부에서 방사선 검출을 확인 후 교과부(한국원자력 안전기술원)에서 해당 도로의 방사선을 분석하였다. 교과부는 도로 포장 시 재활용된 폐아스콘 일부 성분-과거 수입된 오염고철의 부산물-이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원인을 분석했다.
해당 도로에서의 세슘의 평균 방사능 농도는 6.93Bq/g으로 으로 원자력법상 규제면제 기준(10Bq/g)이하이나, 일부 구간에 대해 시민 건강을 위해 보수적인 해석을 취할 경우 재 포장 등의 별도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전면 재포장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시는 해당 도로 중 일부 법적 기준치가 초과한 부분에 대하여서는 방사성폐기물 드럼을 생성하여 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에 처분을 의뢰할 예정이다.

지난 2월부터 9개월간 관련기관들과의 협의를 통하여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수립하여 재포장 공사가 시행됨으로써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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